전주종합경기장과 20세기 전주문화 조명, 문화현상 해석 비평
전주문화비평 제2호
이번 전주문화비평 2호는 가장 전주다운 방법으로 문화정책을 만들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종합경기장과 20세기 전주문화 조명, 전주문화예술 생산의 젊은 현장, 지역문화예술과 여성인권 등을 주제로 문화재생, 아카이브, 영화, 연극, 방송, 대중문화, 문학, 미술, 음악, 거리예술 등 다양한 분야별 소주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현상과 문예활동 등을 해석하고 비평한 글들을 수록했다.
이종근 수필가의 ‘완산종, 천년의 세월을 울려라’를 비롯 박태건 시인의 ‘전주종합경기장 아카이브와 20세기 전주문화’, 신귀백 영화평론가의 ‘전주종합경기장의 기억과 기록’, 김남규 전주시의원의 ‘전주,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도시’ 등이 전주문화를 조명한다.
김형미 시인과 김철규 작가, 유순희 시네마테크 시네필전주 프로그래머, 이경로 전북타임즈 논설위원, 임인자 독립기획자, 최진영 영화연출가, 김은혜 문학박사 등의 전주문화에 대한 시각도 확인할 수 있다.
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전주문화비평 2호는 사람과 품격을 중시하는 전주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통찰력을 통해 우리가 풀어내야 할 과제와 함께 전주가 진정 발전할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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