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캡처
9일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대망의 한식당 영업 첫날이 밝았다.
오픈을 앞두고 알베르토 몬디,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는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믹서기 전원을 제대로 꽂지 않고 “기계가 안 된다”며 당황해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시간은 하염없이 흘렀고 알베르토의 가족과 지인들이 지원군으로 나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갔다.
친구들은 테이블 세팅, 바, 주문, 계산 등 각자 손길이 필요한 곳에 척척 자리잡았다.
특히 뛰어난 침투력으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을 장악한 안토니오는 ‘해결사’로 떠오르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했다.
그렇게 준비는 끝났고 첫 번째 손님을 무사히 맞이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첫 손님이 셰프였다.
알베르토는 “어떡하지”라면서 “저희는 요리를 배워서 하는 사람들이다”며 진땀을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