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우아한 모녀’ 캡처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28회에서 김흥수는 엘리베이터 사건이 전기 탓이라며 차예련에게 사과했다.
김흥수는 “고마워요. 내 앞에 다시 와줘서”라고 인사했다.
그런데 차예련은 “나 너무 믿지 말아요”라고 답했다.
김흥수는 “또 말없이 사라지게요?”라고 물었다.
차예련은 “뭐 3년 전에 그랬는데 또 그러라는 법 없잖아요”라며 웃었다.
이에 김흥수는 차예련의 손을 잡고 “내가 말했잖아요. 이 손 놓을 일 절대 없다고. 이 팔찌처럼 늘 제니 씨 곁에 있을게요”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김흥수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소 지었다.
그 모습을 이해우(데니 정)가 목격했다.
한편 오채이(홍세라)는 술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다.
최명길(정미애)의 꿈을 꾸고 깨어난 지수원(서은하)이 일찍 발견해 목숨은 구할 수 있었다.
화가 난 지수원은 곧장 김흥수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