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검사내전’ 캡처
17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 2회에서 정려원(차명주)은 서울을 떠나 진영지청 309호에 자리 잡았다.
이성재(조민호), 이선균(이선웅), 김광규(홍종학), 이상희(오윤진) 등 진영지청 검사들은 방송에서 보던 정려원의 등장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인증사진까지 찍는 한바탕 소동이 일었지만 “뭐 다를 거 없다”며 애써 침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시간에도 진영지청 검사들은 작은 사건을 포장하며 ‘있는 척’ 하는데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려원은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무심함으로 일관했다.
문제는 이선균과 정려원의 관계였다.
이성재는 이선균을 불러 “선후배 관계였으니 첫날 얼마나 낯설겠냐. 잘 챙겨보라”며 곧바로 정려원 방에 보냈다.
그러나 이선균은 자신에게 까칠했던 정려원의 모습을 떠올리며 불편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