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 이음 토요 콘서트’(사진제공=양구군청)
[양구=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강원도가 문화가 숨 쉬는 평화지역을 조성하고 장병들을 위한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DMZ 평화 이음 토요 콘서트’(이하 토요 콘서트)가 2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21일 오후 6시30분 양구읍 청춘체육관에서 열리는 토요 콘서트에는 YB, 에일리, 공원소녀, 조정민, ‘미스 트롯’이 낳은 스타 정미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평화지역 상설 문화공연인 토요 콘서트의 올해 양구 공연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K-POP, 성인가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진행됐다.
박금배 양구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조인묵 양구군수와 김왕규 부군수,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장병들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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