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의 경제 이야기 ‘공공기관에 날개를 달자’ 출판기념회
[이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더불어 민주당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용진(57)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12일 미란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21대 총선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김태년 , 이종걸, 전해철, 진선미,홍영표, 박광온, 백재현, 최재성, 박홍근, 김경협, 김영진, 임종성, 김정우
국회의원 등과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응원했다.
김용진 전 차관 ‘공공기관에 날개를 달자’ 출판기념회
김용진 전 차관의 저서 ’공공기관에 날개를 달자‘는 경제, 재정, 지방, 사회복지, 공공기관 정책 등 국정 전반에 걸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하는 국가운영시스템 개혁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이 책자는 공공기관의 정책과 관련한 자랑거리가 아니라 부족한 점에 대해 고백하는 반성문에 가깝다“며 ”33년 공직생활 과정에 아쉬운 점과 시대상에 맞춰 변화돼야 할 점 등에 대한 진솔한 고백과 개선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백조 원의 국가예산을 관리하고 집행했던 경험을 원동력 삼아 (총선출마에 대한)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내게 됐다“며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이천 나아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땀방울까지 이천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며 ”새 희망, 지속가능한 이천의 원대한 꿈을 반드시 완성해 이천 르네상스시대를 활짝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용진 전 차관은 198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해 입문해 경제기획원 예산실 사무관, 보건복지노동예산과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역임하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재정전문가로 공공혁신기획관,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거치면서 보기 드물게 정책과 현장을 모두 경험한 공공기관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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