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기업 재무 진단ㆍ기업가치(Valuation)ㆍ경영컨설팅ㆍ결산 및 회계업무를 담당할 공인회계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약간명으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증 소지자로서 경력 만 3년 이상, 본점(창원시) 근무 가능자면 누구나 나이-성별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관련법에 의거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코너에서 ‘입행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추가 서류(국민연금 가입자 가입 증명서)와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내달 14일까지 서류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이 진행된다.
인사부 박재노 부장은 “전문성과 열정 그리고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 연봉 등 처우는 회계법인 동일 연차 이상일 것이다”고 말했다.
공인회계사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BNK경남은행 인사부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기업 ‘긴급 금융지원’
BNK경남은행 본점
BNK경남은행이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탠다.
BNK경남은행은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로 피해(예상)를 입은 기업에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긴급 금융지원 대상은 관광ㆍ여행ㆍ숙박 등 업종 영위 기업, 중국 수출 실적 보유 기업 등으로 영업점장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적정성(코로나 바이러스 직간접적 피해 여부)을 확인 받으면 된다.
피해가 확인된 기업에는 5억원 이내 긴급자금이 지원되며 최대 1.0%p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및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를 해줄 방침이다.
특히 수출입 기업의 경우 수출환어음 만기 연장과 부도 처리 유예를 비롯해 수출대금 입금 지연에 따른 이자 등 수출입 관련 수수료를 감면하거나 면제할 계획이다.
여기에 경남BC카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예상)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해당 기간 연체료 면제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우한을 비롯한 중국 주요 도시의 사람과 물류 이동이 꽉 막히면서 국내 기업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BNK경남은행이 함께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상대응파트와 경영대응파트로 구분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 중이다.
또 전국 159곳 영업점에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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