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더게임’ 캡처
6일 방송된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11~12회에서 이연희(서준영)는 ‘조현우’가 희망보육원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신문사로 달려갔다.
임주환(구도경)이 ‘조현우’라는 의심이 깊어졌지만 증거가 없는 상황.
이연희는 곧장 경찰서를 빠져나가 후배의 도움으로 당시 보육원에서 찍었던 사진을 확인했다.
사진 속엔 어린 조현우의 모습이 담겨있었고 이연희는 “이름이 없다”고 말했던 그였음을 확신했다.
다시 임주환과 마주 앉은 이연희는 심문조사를 시작했다.
이연희는 ‘조현우’ 이름을 꺼냈고 “아주 잠깐이지만 나도 보육원에 같이 있었어요. 친했어요?”라고 물었다.
임주환은 “친하다고 사람을 대신 죽여줍니까? 아니, 안 친했어요”라고 답했다.
그때 이연희가 자신과 조현우가 찍힌 사진을 꺼며 이를 찍은 기자와 피해자가 부녀사이임도 얘기했다.
또 “조현우 자살했다는데 알고 있냐”고 물었고 임주환은 동요하며 “잠시 심문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