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정 인스타그램,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일요신문] 고수정이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행복했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수정은 지난해 12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년대생들의 꿈과 희망 텔레토비 동산. 텔레토비 친구들 안녀엉”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고수정과 지인들의 모습이 담긴 즉석사진들이 담겨 있다. 고수정의 행복했던 일상 게시글에 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고수정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이 지병으로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25세다.
고수정은 2016년 tvN<도깨비>로 데뷔했다. JTBC<솔로몬의 위증>에서 열연했으며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