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안녕 드라큘라’ 캡처
17일 방송된 JTBC ‘안녕 드라큘라’ 1회에서 서현은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는 소정 때문에 불안에 떨었다.
회식자리에 참석한 서현은 뒤늦게 연락온 소정에게서 “남자랑 소개팅 하기로 했다. 널 만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다급한 자신의 목소리에도 전화를 끊어버린 소정 때문에 서현은 회식자리에서 뛰쳐나갔다.
서현은 소정의 집앞에서 “나 너 집앞이야 잠깐만 나와”라고 연락했다.
하지만 소정은 “너 감정 좀 정리되면 말하자. 그리고 집에 부모님 계셔”라며 외면했다.
결국 서현은 집으로 향했다.
집앞에서 엄마 이지현(미영)은 낯선 남자와 포옹하고 있었다.
서현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전화를 했지만 이지현은 화면을 확인하고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또다시 버림 받은 서현은 발길을 돌렸고 이를 본 이지현이 다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서현은 전화를 받지 않고 눈물만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