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기획사 문광부에 등록 안돼…김미래 회장 “몰랐다, 현재 등록 진행 중”
가수 신인선.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4선 국회의원 신기남 전 의원 아들로도 화제를 모은 신인선 씨는 2019년 4월 ‘사랑의 빠라빠빠’와 ‘남자의 술’이란 곡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 노래는 사단법인 문화예술통합연구회가 기획하고 오감엔터테인먼트가 발매했다.
문제는 문화예술통합연구회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연예기획사 등의 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는 대중문화산업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업체의 영업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주임교수인 김미래 문화예술통합연구회장은 “이 내용을 몰랐다. 현재 등록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훈민 기자 jipcha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