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씨름의 희열’ 캡처
22일 방송된 KBS2 ‘씨름의 희열’은 최종회를 맞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최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만기는 4강 대진표가 확진되자 “어느 정도 예상하지 않았습니까. 이변을 기대했는데 그게 씨름의 묘미인데 태백이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준결승 첫대결은 금강 김기수, 태백 윤필재였다.
6전 6승 무패 윤필재는 유일한 태백 선수로 경기를 시작하자말자 다리를 하나 걸고 버텼으나 결국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두 번째 비슷한 상황에서 윤필재는 똑똑한 경기로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판은 힘으로 윤필재를 누른 김기수가 결승에 올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