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김태균과 허안나가 박성광의 예비신부 미모에 감탄했다.
22일 방송된 SBS파워FM<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성광 허안나가 출연했다.
박성광은 허안나와 함께 ‘꽁트몬 고!’ 코너를 맡고 있다. 이날 방송은 박성광이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날 녹음됐다.
박성광의 결혼 소식에 김태균과 허안나, 제작진까지 놀랐다고.
김태균이 예비신부에 대해 묻자 박성광은 “그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자연스럽게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락하다가 급진전 됐다”며 지난해 늦여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박성광의 예비신부 사진을 본 김태균과 허안나는 예비신부의 미모에 감탄했다.
허안나는 연예인 같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남자 개그맨들이 결혼할 때 보면 계보처럼 미인을 얻는다. 그걸 지키셨다”고 예비신부의 미모를 인정했다.
박성광은 예비신부에 대해 “참하고 이해심도 넓다”고 전했다.
또한 박성광은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라디오를 통해 “나랑 결혼하기로 결심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덥거나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도 모든 시간을 나와 함께 해 달라. 사랑한다”며 프러포즈를 했다.
한편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박성광이 여자친구와 오는 5월 2일 결혼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