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늘어날까 불안감 커져
코로나19 관련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23일 55번째 환자와 286번째 환자가 사망했다. 이들은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로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에 있다. 현재 대남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중 14명이 중증환자로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상태가 위중한 환자도 있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첫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63세 남성으로 사후 검사에서 감염자로 확인됐다. 2번째 사망자는 55세 여성, 3번째 사망자는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1세 남성이다. 4번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입원 중이던 57세 남성이다. 5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57세 여성이다. 6번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59세 남성이다.
확진환자는 763명으로 격리중인 환자가 738명, 사망환자가 7명, 격리해제된 환자가 18명이다. 검사는 2만 785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8725명이 검사 중, 1만 9127명이 음성 결과를 받았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