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배철수 잼’ 캡처
2일 방송되는 MBC ‘배철수 잼’은 순수청년 양준일의 두 번째 이야기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양준일은 잘나가던 옷가게 CEO에서 하루아침에 쫄딱 망한 사연을 전한다.
또 데뷔 초창기 연예계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때 故 신해철이 다가와 챙겨준 사실을 고백한다.
미국에서 자라 낯선 한국문화와 연예계 선후배 위계질서에 힘들어할 때 신해철이 먼저 다가와 손을 내밀어 줬다고.
가요계 대모 노사연 역시 수줍음 많던 양준일을 어미 새처럼 챙겼고 가수 민해경도 고마운 선배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양준일에게 위로가 되어준 ‘인생 띵곡’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