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탓에 더비 카운티 원정은 불참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이번 계약 연장으로 맨유와 그랜트의 동행은 20-21시즌까지 계속된다.
영국 국적의 ‘노익장’ 리 그랜트는 지난 2018년 여름 무리뉴 감독이 영입한 자원이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많은 선수들이 맨유에서 새롭게 활약하고 있지만 리 그랜트는 여전히 맨유의 3옵션 골키퍼다.
리 그랜트가 출전을 기대하기엔 다비드 데 헤아, 세르히오 로메로 등 경쟁자들의 면면이 너무도 화려하다.
하지만 리 그랜트는 “맨유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계약 소감과 함께 맨유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리 그랜트는 현재 회복중인 팔 부상 탓에 맨유의 FA컵 더비 카운티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