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34개 의료기관 중 유일
창원지역 건강검진기관 평가 결과표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실시한 3주기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창원지역 34개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유형별 전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가 대상은 병원급 이상 검진기관 1515개소 전체이며, 연간 검진 인원을 300명 이상과 미만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평가는 일반검진·영유아검진·구강검진·5대 암검진(위암, 대장,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등 8개 검진유형으로 진행했다.
정영기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등으로 공개해 국민 누구나 검진기관의 검진유형별·평가 분야별 평가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흡 등급’ 검진기관에 대해서는 교육·전문가 자문·방문점검 등 사후관리를 하고, 수시평가를 통해 검진기관의 역량 및 검진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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