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꽃길만 걸어요’ 캡처
1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 96회에서 심지훈은 양희경(왕꼰닙)이 입원한 병원까지 찾았다.
심지훈은 “투자자들이 심상치 않다. 지금 땅을 안 팔면 사업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 일주일 안에 결정을 하라”고 말했다.
곁에 있던 정소영(남지영), 류담(장상문), 조희봉(남일남)은 “당장 팔라”며 양희경을 설득하려했다.
그러나 양희경은 “한 달”이라고 잘라 말했다.
주변에 모두가 당황했지만 양희경은 “나는 무조건 한 달이 필요하니까 가서 제일 꼭대기에 있는 양반에게 그렇게 전하시오”라고 말했다.
결국 심지호는 “알겠습니다. 그렇게 전하라 하겠습니다”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선우재덕(황병래)는 이 소식을 듣고 설정환을 불렀다.
선우재덕은 “봉 팀장 자네 순두부집 사장하고 당장 자리 만들어. 친분 있다며. 최대한 빨리 날 잡아서 데려와”라고 명령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