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우아한 모녀’ 캡처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91회에서 차예련은 최명길(정미애)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지수원(서은하), 이훈(홍인철)은 그런 차예련을 집으로 데려갔다.
부모와 함께 들어오는 차예련을 본 오채이(홍세라)는 “네가 여길 왜 오냐”며 날을 세웠다.
지수원은 “오늘부터 같이 살거야”라고 말했다.
오채이는 “이집에서 산다고? 누구 마음대로”라며 이를 갈았다.
방에 홀로 차예련을 두고 나온 지수원은 “괜찮겠지? 설마 나쁜 생각하진 않겠지”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오채이는 “엄마가 데려온거야 제니스가 온다고 한거에요”라며 따졌다.
스스로 왔다는 말에 오채이는 “태세전환 진짜 빠르네요. 캐리 버리고 온거네요. 캐리한테 복수하나 보죠. 엄마가 좋아서 따라온게 아니라”고 말했다.
지수원은 “그럼 어때, 캐리 버리고 나한테 온 게 중요하지”라고 말했다.
오채이는 “이집에서 살면 내가 나갈거에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