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미래통합당 ‘영등포구(갑)’ 후보 (사진=김재환 기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문병호 미래통합당 ‘영등포구(갑)’ 후보는 변호사(사시 28회) 출신으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옷로비 사건 특검 수석수사관을 맡기도 했다. 국민의당 수석 최고위원,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정치혁신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미래통합당 공관위 요청으로 서울 ‘영등포구(갑)’ 지역에 출마하게 됐다. <일요신문>이 3월 14일 문 후보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영등포가 많이 발전했지만 상당히 정체된 것 같다. 서울의 3대 중심의 하나인 새로운 영등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힘 있고, 추진력이 강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이 높기 때문에 중앙당에서 맞춤형으로 이곳에 공천을 시켜 출마하게 됐다. 대한민국의 정치가 구태와 무능으로 점철되고 있다. 구태와 무능의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라는 명령으로 중앙당이 이곳에 공천을 한 것이다.”
- 서울 ‘영등포구(갑)’의 현안은 무엇이고, 주요 공약은 어떤 것이 있나...
“영등포구(갑) 지역은 상업 중심지이고, 교통 중심지다. 가장 큰 문제는 영등포구(갑) 지역이 대부분 준공업지역으로 묶여있다. 이 때문에 주거환경이나 지역발전에 상당한 제한요인이 되고 있다. 이것을 잘 조정해서 상업지로 크게 도약할 수 있고, 주거공간도 최대한 확보해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그러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요즘 코로나19로 소규모 자영업자와 기업하시는 분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국회의원이 되면 특별법을 만들어서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상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서울의 어느 곳보다 영등포가 문화공간, 복지공간, 환경공간이 적다. 많은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복지를 지금보다 확대하며, 환경문제를 잘 정비해서 살기좋은 주거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 코로나19 극복 방안이 있다면..
“일단 정부에서 방역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초기대응을 조금 더 잘했더라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있다. 정부에서 열심히 하고 있고, 시민들도 방역에 대해서 잘 대응하고 있다. 확진자 수도 많이 줄어들고 있고, 완쾌자도 늘어나고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퇴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도 선거운동을 하면서 방역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선거운동을 할 생각이다.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가 물러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 ‘영등포구(갑)’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제 새로운 영등포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 그동안 영등포가 많이 발전을 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정체되어 있다. 새로운 인물로, 힘 있고, 관록 있고, 추진력 있는 문병호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서 영등포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 덧붙인다면, 제가 영등포 발전도 이끌어내겠지만, 대한민국 정치를 크게 바꿀 생각이다. 우리나라가 구태와 무능에 정치생태계로 국민들이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 저는 국민매기가 되어서 대한민국 정치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국가가 발전하면서 영등포가 발전하는 두 가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 문병호,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믿어 주시고, 지지를 보내 달라. 영등포 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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