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상공회의소에서 30일 열린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이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송석준)은 30일 이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정예산 편성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석준 위원장은 “경기도와 이천시 등 기초지자체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 경감과 경제외복을 위해 재난소득을 도입한다고 한다”며 “이번 조치가 무너져 가는 서민경제에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붕괴된 근본적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반시장적. 반기업적 정책 때문이며 정부는 경제위기 원인으로 코로나 19 탓을 하지만 이미 무너질 대로 무너진 경제에 코로나 19가 덮치면서 서민경제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무너져 내린 경제회복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첫째 2020년 예산 재검토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경제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수정된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교육,관광,소상공인,자영업자,농가,화훼농가,저소득층 등 지원이 절실한 부문에 특별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요구했다.
아울러 “무조건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만 고집하지 말고 사회활동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고 정상화가 가능한 부문부터 정상화하는 방안을 체계적으로 치밀하게 강구할 것”과 “경제회복에 정부의 개입만으로 한계가 있음을 직시하고 과감한 규제개선과 조세부담 완화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이토록 심각한 사태에 이르게 한 정부의 초동대처 실패와 오락가락대책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더 이상 보여주기식 행정 보다는 전문가들의 충고와 조언을 따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끝으로 “지금 이 시각에도 묵묵하게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고 계신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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