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아빠본색’ 캡처
김지현은 사춘기인 아들을 배려하며 멀어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 한주는 엄마 지현에 대해 묻자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건 뭐든ㄷ지 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분, 저 사춘기 아니에요. 제 걱정해서 말해주는거니까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현과 아들의 시간이 끝나자 밖에 나갔던 홍성덕이 돌아왔다.
자연임신을 준비하는 시기였기에 남편 홍성덕은 여자에게 좋은 석류와 아기 신발을 선물했다.
김지현은 아기 신발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홍성덕은 “우유 먹지 않아?”라고 물었다.
영문을 모르는 김지현에게 홍성덕은 “아이 러브 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현은 “오빠 부끄럽지. 얼굴이 다 빨개졌다”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