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현대차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
현대자동차는 7일 ‘올 뉴 아반떼(사진)’가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L,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L,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f·m의 성능을 갖췄다.
외장 디자인은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되어 색깔이 변하는 입체적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뤘다. 내장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운전자 중심 구조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기본 적용했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 원 △모던 1899만 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 원이다. LPi(일반판매용) 모델은 △스타일 1809만 원 △스마트 2034만 원 △모던 2167만 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젊은 감각을 가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시승, 고객 참여 이벤트를 폭넓게 진행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