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 해 나갈 것”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신청 접수 현장을 격려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에 따르면, 은수미 시장은 22일 정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은수미 시장은 “본연의 업무도 잠시 미룬채 신청접수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공직자를 비롯한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사태로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여러분들의 노고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시는 코로나19 경제적 위기극복을 위해 1900여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신속한 경제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분들께서 혜택을 받고 생활의 안정을 찾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수미 시장은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 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모두가 합심하면 이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4월 9일 시작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온라인 신청 접수에 이어 4월 20일부터 50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재난연대안전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아동양육 긴급돌봄, 소상공인 경영안전비 등 총 4개 지원사업에 대해 방문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성남시와 각 구에서 파견된 전담직원 1명, 행정인턴 10명, 체납실태조사원 3명 등 총 14명이 각 동에 배치돼 접수 창구에서 재난연대안전기금의 신속한 신청 처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4월 22일 현재 재난연대안전자금 49만 1540명(52%),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3만 3420명(72%), 아동양육긴급돌봄비 2만 9951명(57%), 성남형긴급고용지원비 216명(1%)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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