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현장 및 기관 등 29개소 방문
건설교통위원회 킨텍스사거리 GTX공사 현장방문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및 주요기관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고양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관련부서와 함께 주요 사업현장 및 기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현장 방문지는 총 29개소로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체육회, 고양종합운동장, 고양TV, 장미란체육관, 어울림누리 빙상경기장, 성사체육공원 테니스장 등을 환경경제위원회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인쇄문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킨텍스,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등을 방문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대화동 킨텍스 사거리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GTX-A노선 공사현장, 덕이동 하수관거정비사업 현장,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 공사현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및 차고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의 하저터널까지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공사현장, 창릉 3기 신도시 및 삼송·지축·향동 LH사업 현장, 고양 스타필드 주차장 신축공사 현장, 원당4구역 재정비촉진사업 현장,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현장 등을 방문했으며, 문화복지위원회는 관광정보센터 건립현장,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 고양시청소년재단,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기간 동안 기획행정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인에 대한 지원을 모색하고, 환경경제위원회는 소상공인에 대한 실효성있는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GTX-A노선과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복지관 등의 시설을 다양한 계층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윤승 의장은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의회에서도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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