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박혜경이 SNS에 심경을 고백했다.
29일 박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아니어도 할 사람 잘 하는 사람 너무 많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숨 좀 쉬고 살자 그 만큼 했음 잘 했다. 하루하루 누리자. 편안하게 욕심없이 소박하게 살자! 자고 내일부터! 생각도 비우자! 평가 받는 삶이여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혜경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이 담겨 있다. 박혜경은 ‘이러다 정말 내가. 뒷말은 삼가! 너무 열심히 살지 말자. 욕심도 내려놓고 숨 쉬면서 편하게 살자. 집 정리하듯 잡다한 모든 걸 정리하고 심플하고 여유롭게 살자. 법륜스님 말씀처럼 안 되는 걸 인정하자. 내가 딱 이만큼인 걸 인정하자’는 메시지를 적었다.
한편 박혜경은 3세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최근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등 법적 소송과 생활고, 스트레스로 인해 성대폴립 수술을 받은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달 28일에는 싱글앨범 <RAINBOW>를 발매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