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국 국적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30대 중국 국적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중국 국적 남성이 붙잡혔다. 사진=일요신문DB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중국 국적의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6일 오전 4시경 수원시 영통구의 한 빌딩 비상계단에서 30대 중국 국적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달아난 뒤였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인천으로 달아났던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피해 여성과의 관계, 살해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