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콘텐츠 개발·공동 문화사업 추진 등 관내 학생들 문화 향유 효과 기대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은 8일 진영중학교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진영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재)김해문화재단이 제공하는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등 다종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한다.
특별 할인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추후 관내 학생들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해 협약 내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 대표 문화 기관으로서 미래의 인적 자원인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인 진영중학교와 함께 손잡고 예술영재 육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재)김해문화재단은 2005년 2월 설립됐으며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문화예술·관광·스포츠 3개 분야 8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3월 설립된 진영중학교는 2011년 예술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술중점학교 및 2019년 교육부 지정 연구정책학교로 지정됐으며, 오케스트라단과 음악중점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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