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산사태대책상황실 상황판단회의(사진=남부산림청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여름철 장마기를 대비,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여름철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한다. 특히 장마철 풍수해·산사태 자연재난 상황에 맞게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로 상황실을 운영, 신속 대처한다.
한편 남부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사업지에 대해 현장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다. 지난해 태풍 ‘미탁’ 피해지역의 복구사업과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다음달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대책상황실 또는 가까운 시·군 산림행정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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