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평생교육원 전경(사진제공=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강원 원주시가 교육부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통과 혁신이 융합하는 미래성장학습 도시, 원주’를 비전으로 6가지 핵심가치(Worthy, Ongoing, Nearby, Join, Universally, Useful) 실현을 위한 25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를 기반으로 평생학습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명문학 활성화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부족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의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범 원주시평생교육원장은 “기존 전통적인 교육을 포함해 원주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평생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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