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모 선정, 국비 7500만원 확보
대구 달성군청 전경 (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화원읍 설화리의 ‘눈꽃(설화)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선정,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달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이 달 달성군을 포함한 7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화원읍 설화리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난 해 7월 대구시 주최 ‘주민참여 도시학교’에 이 지역 주민 10여명이 수료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 마을 문제점 진단 및 원하는 사업 발굴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달성군과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 지역에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분리수거 해결 및 마을환경 개선 ▲마을 백서·마을 홍보영상 제작 등 사업을 올해 내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주관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앞서 주민이 단기간(1~2년) 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을(3~4개 내외) 발굴·추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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