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최재림이 <복면가왕> 방패로 지목됐다.
24일 방영된 MBC<복면가왕>에서는 주윤발을 꺾고 방패가 새 가왕을 거머쥐었다.
7연승에 도전했던 주윤발은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었다. 강승윤은 “처음 가왕이 될 때도 전혀 예상을 못해서 매번 가왕이 될 때마다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을 꺾고 우승한 방패는 특유의 창법과 풍부한 성량으로 단숨에 가왕 자리에 올랐다.
특히 방패는 판정단 카이가 “눈 여겨 보고 있는 뮤지컬 배우”라고 짐작하면서 유명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아니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재림은 1985년생으로 큰 키와 뛰어난 실력으로 뮤지컬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 담 파리> <아이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배우 양경원, 가수 류지광, 아이즈원 조유리 등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