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살림남
손님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한 김일우. 섬세한 성격이 그대로 나와 손님 취향대로 간을 하나하나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희는 “한 사람마다 취향을 맞추려고 얼마나 준비했는지 알 것 같아”라고 감탄했다.
또 김일우는 물 한 잔 달라는 말에 “무슨 물? 찬물? 따뜻한 물? 탄산수?”라고 다시 물었다.
예희는 “아니 물 한 잔 달라는데 세 마디가 나와”라며 놀라워했다.
양희경은 “저렇게 배려심이 많으니까 여자가 오면 너무 좋겠지. 그런데 도가 지나쳐서 문제지”라고 말했다.
이에 방은희는 “오는 여자 막지만 마”라고 말했다.
김일우는 “없었어. 소개해준다는 사람도 없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