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잠깐씩 비는 시간이 생기면 “이럴 줄 알았으면 책이라도 들고 나올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무게와 부피, 특히 손에 계속 들고 다니기 번거롭다는 단점 때문에 책을 갖고 외출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어깨에 메고 다니는 책 커버’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책 커버에 기다란 줄이 있어 읽지 않을 때는 그대로 닫아 가방처럼 어깨에 걸 수 있게 되어 있는 단순한 상품이다. 이 제품은 지도책이나 가이드북을 들고 다녀야 하는 여행지나 이동 시간이 지겨운 출퇴근길에 특히 유용하다고. 가격은 2520엔(약 3만 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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