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이소라, 하림, 크러쉬가 지친 의료진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찾았다.
대구로 향하는 길, 세 사람은 팀 이름을 ‘크림이’로 짓기도 했다.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시작된 버스킹 첫 곡은 크러쉬가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로 꾸몄다.
크러쉬는 “병원에서 공연을 하는데 형형색색의 의료복을 입고 계신 분들 앞에서 하니 기분이 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람이 부네요’를 선곡해 의료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소라는 “저희한테 힘을 주고 계신다. 정말 고맙습니다”고 인사했다.
의료진은 ‘앵콜’을 외쳤고 크러쉬가 마지막곡으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