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인터넷 속옷판매회사가 출시한 남성용 브래지어인 ‘맨즈 프리미엄 브라’가 남성용 속옷의 ‘기타’ 부문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에는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던 판매업체도 이런 폭발적인 인기에 그저 어리둥절할 따름이라고. 여장을 즐기는 남성이 아니라 일반 남성들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남자다움’과 ‘편안함’을 추구했다. 판매 사이트에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기분 좋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등의 후기가 올라와 있다. 가격은 2940엔(약 4만 5400원).
★관련사이트: http://www.wishroom.net/catalog2/men zubura/92235.html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