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아나운서. 방송캡처
[일요신문] 강서은 전 아나운서가 재벌가 며느리가 됐다.
21일 강서은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강서은의 남편은 경동그룹 3세이자 경동인 베스트 경영 총괄을 맡고 있는 손원락 부회장이다.
그는 1977년생으로 강서은보다 7세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말 이미 해외에서 결혼식을 치렀으며 한국에 와서 지인과 친척을 초대해 다시 예식을 올렸다.
지난 4월 말 강서은은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였던 강서은은 지난 3월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 전에는 장기 휴직 중이었으며 결혼을 준비하면서 퇴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서은은 항공승무원으로 일하다 MBN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4년 KBS에 입사해 당시 지상파 최고령(31세) 신입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도전! 골든벨>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