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본격연예 한밤
헤이즈는 주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가사를 쓰는 싱어송라이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별 노래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데 헤이즈는 “사랑 노래를 써야 되는데 사랑을 하게 되면 가사가 나올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영상 편지 요청에 헤이즈는 “언젠가는 이 영상의 주인공이 되시겠죠? 님을 위한 노래를 쓰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만나게 되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피추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나요”라고 물었다.
헤이즈는 “가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게 23살? 늦은 시기에 제 꿈을 알게 됐죠. 아버지께서 성적 가지고 뭐라한적은 없는데 넌 지금 공부만 하면 되는데 이것도 못하는데 네가 혼자 서울 가서 음악하겠다고? 아빤 잘 모르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성적이 나의 걸림돌이구나. 이 걸림돌을 치워야겠다. 다음 학기에 수석을 했죠”라고 말했다.
실제 헤이즈는 만점 학점으로 당당히 가수의 꿈을 이뤘다.
헤이즈는 “듣는 사람마다 다른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가수. 비 오면 생각나는 가수, 이별 전문 가수 다 좋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