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오 마이 베이비’
곱창집에서 우연히 만난 박병은과 장나라는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병은은 어려운 사랑을 하는 장나라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주는 사랑이 아닌 진심으로 장나라를 아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랐던 것.
박병은은 “나는 네가 참 아깝다. 너는 진짜 괜찮은 사람인데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인데. 그거 아무도 몰라서 너 혼자 살면 아깝잖아. 나처럼 널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 그게 한이상이면 만나면 될거야. 장하리 파이팅”라고 말했다.
곱창이 생각나면 만나자는 장나라의 말에 박병은은 “너 여기 오는거 아는데 어떻게 오냐. 또 우연이라도 만나면 기를 쓰고 친구인척 해야하는데 힘들어. 장하리, 건투를 빈다”며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간 장나라는 출산을 앞뒀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준(한이상)과 다시 만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