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안재동 면장은 퇴임..
2일 양동면장으로 부임한 박대식 면장이 면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제22대 양평군 양동면장에 박대식 면장이 취임했다.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21대 안재동 면장의 퇴임식 및 제22대 박대식 면장의 취임식이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의장 및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3시 30분 양동면 복지회관 3층에서 열렸다.
양동면 지역주민들은 퇴임하는 안재동 면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대식 신임 면장은 93년 성남시 여수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통합조사관리팀장, 복지자원팀장, 주민복지과장 등 요직을 거쳐 이번에 고향인 양동면장으로 금의환향했다.
박대식 취임 면장은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과 묵묵히 저를 내조해 준 저의 아내와 가족, 집안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렇게 고향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 을미의병의 고장인 고향 양동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에서 “안재동 전임 면장이 재임하면서 휴일도 없이 양동에 바친 열정은 공직자로서 높이 살만 하다”면서,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서 늘 면민들과 함께 소통해 준 안재동 면장님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주민복지과장 재임시 엄청난 성과를 이룬 복지전문가인 박대식 면장이 초고령화 사회인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잘 살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향인 양동면장으로 부임한 박 면장이 성공적으로 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면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박대식 면장.
인사말을 하는 정동균 군수
퇴임사를 하는 안재동 퇴임 면장.
인사말을 하는 박대식 신임 면장.
안재동 퇴임 면장과 박대식 신임 면장 부부가 정동균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재동 퇴임 면장과 박대식 신임 면장 부부가 양평군의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술 강원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