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일 대구지역 11곳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대구 12곳 중 나머지 1곳인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김혜정 대구시의원이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이 지역 지역위원장은 최근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간 홍의락 전 의원의 자리다.
선정된 11개 지역위원장은 ▲중·남구 최창희 ▲동구갑 서재헌 ▲동구을 이승천 ▲서구 윤선진 ▲북구갑 은병기 ▲수성구갑 김부겸 ▲수성구을 이상식 ▲달서구갑 권택흥 ▲달서구을 김태용 ▲달서구병 김대진 ▲달성군 박형룡이다.
시당은 지난달 11~15일 지역위원장을 공모해 서류심사와 지역실사, 면접 등을 통해 이날 11곳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
이들 지역위원장들은 앞으로 2년 간 대통령선거와 8회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