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추자현은 김태훈(윤태형)과의 이혼을 결심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태훈을 불러 병원 수익금, 적금, 주식, 아파트 등 재산을 알려주며 이혼 생각을 전했다.
김태훈은 “싸워보려고? 이 정도면 어머니는 변호사 선임할거다. 당신이 먼저 지치고 다칠거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추자현은 “이제 원하는대로 안되는 것도 있다는거 아셔야지. 그리고 나도 독하잖아”라고 말했다.
김태훈의 계속된 만류에도 추자현은 “당신은 그냥 구경꾼 하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또 추자현은 이종원(안효석)이 일하는 카페를 찾았고 “좀 편해 보인다”며 말을 걸었다.
이종원은 “기다렸다. 저 끝이 좋았던 인간관계가 없다. 이번에는 안 그러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추자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그러지 말자”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종원은 “그럼 카페 끝나고 잠깐 만날 수 있느냐. 시간 편한 날”이라고 제안해 추자현을 놀라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