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위험한 약속
박영린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길용우에 “7년 전 이식 수술에 관해 드릴 말씀이 있다”고 얘기했다.
길용우는 표정을 바꾸며 박영린에게 이야기 할 것을 지시했다.
박영린은 “그때 고모부님을 살리느라 희생시킨 환자가 있었습니다”고 고백했다.
길용우는 “무슨 소리야”라며 화를 냈다.
박영린은 “강태인 아버지, 강일섭 씨 살릴 심장을 가로채서 고모부님을 살리려고 했습니다. 최준혁, 최영국의 지시였습니다”고 말했다.
그때 고세원이 들어와 “최준혁, 최영국 그리고 오혜원 이 세사람의 공모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예고에서 강성민(최준혁)은 “회장님을 살리려고 한 일이다”며 억울해했고 박영린 역시 “전 이용 당한거라구요”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