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십시일반
이날 김명선(진변호사)은 남문철(유인호)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남문철은 남미정을 포함해 모두에게 유산을 남겼는데 또 하나의 유언장이 돌아오지 않으면 모든 재산은 김혜준에게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남미정은 사라진 유언장을 발견하기 위해 집안 곳곳을 살폈고 욕실 청소를 하던 도중 물이 잘 빠지지 않자 “하수구가 막혔나”라며 배수구를 살폈다.
그안에는 비닐에 담긴 주사기가 있었다.
주사기를 들고 나오던 남미정은 최규진과 마주쳤다.
최규진은 사실을 주사기를 보곤 “유언장보다 더 대단한걸 찾으신거에요. 어차피 유언장은 누가 가지고 있든 폐기했을 거에요. 우린 이걸로 빛나가 상속 부적격자임을 알려주면 돼요. 이거 빛나 방에 두고 오세요”라고 지시했다.
남미정은 “나 그런거 못해”라고 거절했다.
이에 최규진은 “50억. 자그마치 50억인데요”라고 말했다.
결국 남미정은 김혜준의 가방에 주사기를 넣었다. 형사들은 김혜준의 가방에서 주사기를 발견하곤 곧바로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