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 백사 예비군면대, 국방부 평가 전국 1위 최우수 예비군부대 선정
[이천=일요신문] 육군 제55사단 예하 이천시 신둔·백사예비군면대(면대장 길병운)가 30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예비군부대 통합방위태세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국방부에서 전국의 육·해·공군 4,290개 예비군부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예비군부대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예비군 교육훈련, 예비군 장비·물자 관리, 방위협의회 활동, 부대관리 등 7개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사단심사, 2차 지상작전사령부 심사, 3차 합동참모본부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둔·백사예비군면대는 평소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민과 군의 교량적 역할을 충실히 해왔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로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길병운 면대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평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몸소 실천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둔면통합방위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둔면장(최판규)은 “평소 면행정복지센터와 예비군면대, 주민들이 함께 단합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오늘의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