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시민에게 사전에 문자 메세지를 발송해 호우특보 발령사항과 강한 비구름 접근 중으로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 위험취약지역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민방위경보시설(42개소)을 통해 폭우로 인한 재난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했다.
또한, 2일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박창화 부시장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안양천 및 목감천 산책로 출입금지,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 저지대 주택침수 및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은 사전대비를 강화할 것”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피해지역 예방을 최우선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박 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위험이 있는 목감천 지역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시설을 점검하고 이재민 발생 시 응급복구 사항 등 재난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직원들은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위기관리 매뉴얼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