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최덕율 영업본부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박정우 기획조정실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해냄복지회 김재익 상임이사(사진 왼쪽 네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4일 수서역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사진=SR 제공.
[일요신문] SR(대표이사 권태명)은 4일 사단법인 해냄복지회(이사장 서정숙)와 사회적 가치 구현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청년·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소독 서비스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역사 편의시설 모니터링 △지역 장애인 문화·건강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동 보조기기 소독 서비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수서역 1번 출구 앞에서 청년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SRT 승차권 소지 고객에게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SR 최덕율 영업본부장, 박정우 기획조정실장과 해냄복지회 김재익 상임이사, 이순희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 등 취약계층 안전을 강화해 누구라도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철도공기업으로서 본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