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은 이상엽(윤규진)과 아슬아슬한 연애를 이어나갔다.
동생 이초희(송다희)의 도움으로 몇 번의 위기를 넘긴 이민정. 집에서 이상엽과 통화하다 차화연이 다가오자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차화연은 알렉스와의 통화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그분 미국 병원에 스카웃 돼서 갔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차화연은 “미국? 그럼 넌 어쩌고?”라고 물었다.
이민정은 “뭘 어째. 그냥 좋은 선후배로 남는거지. 처음부터 그냥 만나보는거라고 했잖아”라고 답했다.
차화연은 “그래도 너 되게 좋아하는 거 같더만 딱 봐도”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제 연애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그만 신경 끄세요”라며 급하게 빠져나갔다.
차화연은 “아니, 미국씩이나 갈거면 뭐하러 만났어. 괜히 헛물만 켜다 간거 아니야?”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상이(윤재석)는 독립을 준비하며 이초희와의 결혼생활을 꿈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