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배송’ 이시원, 애주가라도 ‘혼술’은 못해 “맛도 없고 사연있어 보여”

[일요신문] 11일 방송된 SBS ‘정답누설 퀴즈쇼 오늘 배송’에서 ‘혼밥, 혼술’에 대해 토론했다.

출처=SBS 온늘배송

전현무는 “혼자 밥 많이 먹는다. 몇가지 팁이 있다. 주변을 보면 꼭 나같은 애가 하나 있다. 일행인 것처럼 서로 윈윈인거지. 혼자 밥 먹으면서 앞에 카메라를 설치하면 된다. 개인방송인 척”이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라비는 “너무 슬픈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집에 가면 눈물 흘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밥은 혼자 먹은 적이 없는데 술은 본의 아니게 혼자 먹은 적이 있다. 술 먹다가 남자친구가 싸워서 가면 혼자 먹죠”라고 말했다.

이시원은 “애주가라도 혼자는 안 되겠더라구요. 맛도 없고 사연 있어 보이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사연 있으니까 혼자 술을 먹는거죠”라고 말하며 발끈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