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우리사랑했을까
이날 송지효(노애정)은 딸 엄채영의 학교에서 온 연락에 급히 달려갔다.
엄채영과 윤성우(구동찬)은 놀림을 당하다 참지 못하고 싸움을 일으켰고 그 때문에 연락을 받은 것이었다.
구자성(오연우)은 원인제공이 있었다며 엄채영, 윤성우의 편을 들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송지효가 찾아와 엄채영에게 “엄마한테 얘기해보라”며 달래자 오히려 상대 부모는 스캔들을 운운하며 비난했다.
이때 손호준이 나타나 엄채영을 끌어내려는 선생의 손목을 잡았다.
손호준은 “이 손 놓으시죠”라며 힘을 줬고 엄채영, 송지효는 갑자기 등장한 손호준에 크게 놀랐다.
“도대체 누군데”라는 말에 손호준은 “아빠입니다. 이 아이 아빠라구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